LA연합감리교회 안정섭목사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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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05.15 13:26

감독 파송에 따른 순환 파송제의 일환
LA한인연합감리교회의 새 담임목사로 예수동행교회 안정섭목사(사진)가 파송돼 오는 7월1일부터 시무한다. LA연합감리교회는 미국 본토 최초의 한인교회로 1904년 설립돼 121년의 역사를 갖고 있어 차기 담임이 누가 될지 그간 교계의 관심을 끌어왔으며 현 이창민목사는 시온연합감리교회 담임으로 파송됐다. LA연합감리교회는 11일 주일 예배 중 광고 시간에 ‘목회협조위원회’를 대표해서 최상봉 장로가 감리사가 보낸 편지를 읽으므로 현 담임목사인 이창민 목사의 이임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이러한 이동이 연합감리교회의 감독의 파송에 따른 ‘순환 파송제’의 일환임을 거듭 밝혔다.
한편 안정섭 목사는 연세대학교 신학과 학사(B.A.), 감리교 신학 대학원 석사(Th.M.), 에모리 신학 대학원 목회학 석사(M.Div.), 덴버 대학/아일리프 신학교에서 역사신학으로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2003년 UMC 준회원 목사 안수, 2007년 UMC 정회원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지난 23년간 Pine Bluffs UMC(미국교회 2년), Korean Emmanuel UMC(8년), Kam Nam UMC(5년), Van Nuys UMC(4년), 예수동행교회 (3년) 등에서 담임 목사로 사역하였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