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재킹범, 79세 노인 매단 채 질주
웹마스터
사회
05.13 13:56
카워시서 배큠하다 참변
대낮 카워시에서 차 안을 베큠하던 79세 남성이 카재킹을 당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리버사이드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2시30분께 노코시의 한 주유소의 카워시에서 79세 남성이 뒷좌석을 베큠하고 있던 셰볼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운전석에 한 괴한이 올라탔다.
용의자는 차량 뒷좌석에 반 쯤 걸터앉아 있던 피해자를 매단 채 0.25마일을 질주했으며,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차량에서 튕겨져 나갔다. 경찰에 발견된 피해자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29세의 남성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했으며,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