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운전자에 '개스값 담합 합의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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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운전자에 '개스값 담합 합의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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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여명에 21.65달러 

계좌·체크·벤모 등 통해 



한인 등 캘리포니아 운전자들에게 개스값 담합 소송 합의금인 ‘개스 리베이트’ 가 지급되기 시작했다. 

 

당국에 따르면 100만여명의 캘리포니아 운전자들이 체크(사진) 혹은 디렉트디파짓, 벤모 등을 통해서 21.65달러의 '개스 리베이트'를 받았거나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 '개스 리베이트'는 2015년 토런스 엑손모빌 정유 공장 폭발 사고 당시 총 1000만 갤런 이상의 개솔린 가격을 담합했다는 혐의로 SK에너지 아메리카, 네덜란드 석유거래 업체 비톨이 기소된 이후 캘리포니아주 정부와 5000만달러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중 3750만달러가 소비자 몫으로 배정됐으며 이 돈이 지난 달부터 지급되는 것이다.


'개스 리베이트'는 2015년 2월 20일~11월 10일 중가주 또는 남가주 일부 지역에서 주유를 한 소비자 중 클레임을 청구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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