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공연 예술 널리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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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공연 예술 널리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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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임 이해돈 LA 한국문화원장

 

지난 5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해돈 신임 LA 한국문화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문화정책 전문 관료다. 최근까지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관 등을 역임하고 부임한 만큼 포부가 남달랐다. 현장에서 직접 문화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였기에 문화증진에 대한 플랜을 갖고 소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문체부 문화정책관 시절 전통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벌여 전통문화에 젊은 층의 현대적 감각을 더한 혁신적인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기에 한국의 전통 문화 보급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그는 부임 첫 소감으로 과거에 동부에서도 잠시 활동한 적이 있었지만 와서 보니까 LA라는 도시 자체가 무척 현대적이고 활기차며 문화공간들이 곳곳에 발달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한국문화원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분명하며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고 교류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별히 올 2025년은 광복 80주년임과 동시에 APEC정상회담 등 메가 이벤트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해외에서 한국사회의 많은 이해와 신뢰가 쌓이도록 노력할 것 임도 밝혔다. 지금까지의 한국문화원이 교포사회의 소통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면 이제는 더 나아가 현지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교포사회가 동반자로서 함께 협력했으면 좋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한류가 인기를 얻고 있기는 하지만 단순히 K-POP과 영화만이 아닌 판소리나 전통 무용 등   다양한 장르들과 전통공연예술도 주목 받고 있기 때문에 현지의 활동가들과 자리를 함께 하면서 소개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갈 것도 다짐했다.


▷ 이해돈 신임 LA 한국 문화원장 약력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 뉴햄프셔주립대학교 지적재산권학 석사, KDI국가관리학 박사과정 재학중, 전 문화체육관광부(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관), 전 대통령비서실(선임행정관), 문화체육관광부(LA 한국문화원장)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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