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도 대선후보 지지 움직임 '시동'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미주도 대선후보 지지 움직임 '시동'

웹마스터

22일 LA 한인타운 홍연식당에서 열린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식에서 배무한 후원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해광 기자 



타운서 홍준표 지지 선언식 

대선 재외선거 참여하려면 

24일까지 유권자등록 마쳐야 


제21대 한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의 미주지역 지지 선언식이 지난 22일 LA 한인타운 '홍연'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홍 후보의 미주지역 총괄 후원회장인 배무한 축제재단 이사를 비롯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직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진행 중인 것은 알지만 멀리서나마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였다”고 밝힌 배 후원회장은 “홍 후보는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할 히어로”라고 강조했다. 

22일(한국시간) 발표된 국민의힘 대선 1차 예비 경선 결과에 따르면 홍준표 외에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후보가 2차 경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미주 지역에서 한국의 대선에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오는 24일까지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한국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을 마친 유권자는 약 13만4,000명으로 2022년 제20대 대선의 23만1,580명에 크게 못 미쳤다. LA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경우도 이날 현재 총 4391명이 유권자 등록을 완료해 전체 등록률은 2.6%에 불과했다.

이해광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