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한인건설협회 주최 발달장애 아동 돕기 자선 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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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한인건설협회 주최 발달장애 아동 돕기 자선 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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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업들 협찬사로 참여, 행사에 활기 불어 넣어

 

가주한인건설협회가 주최한 Spectrum of Hope Seesaw Communities의 발달장애 아동 돕기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17일 캘리포니아주 코비나에 위치한 사우스 힐스(South Hills Country Club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는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 대회는 샷건(Shotgun)’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당초 참가 인원이 최대 144명으로 정해져 있었음에도 예상보다 빠르게 마감되었다.

이번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기부 활동에 동참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한 이 행사는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업들이 협찬사로 참여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기업들은 자선 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부와 후원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중에서도 진로 하이트는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에 대해 크리스 이(Chris Yi)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은 기부금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임을 밝히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은 기부금은 단지 금전적인 기여를 넘어,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실제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중요한 재정적 지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협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자선 골프대회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협회의 활동이 다시 활발하게 재개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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