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 윌셔길 일부 구간 잠정 폐쇄
웹마스터
사회
03.17 11:26
4월7일까지 크레슨트~엘카미노
LA메트로 지하철 D라인 연장공사
LA메트로의 지하철 D라인 연장공사로 인해 베벌리힐스 지역의 윌셔길 일부 구간이 잠정 폐쇄된다.
LA메트로측은 윌셔길의 크레슨트 드라이브~엘카미노 드라이브 동쪽 구간을 오는 4월7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메트로 측은 이 기간 지하철 연장 공사 중 사용된 콘크리트 데크 패널을 제거하고 거리와 공공 시설을 복구하게 된다.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우회로로 주행해야 하며 버스 정류장도 이전 된다. 하지만 보행자들은 여전히 이 구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홀리데이나 지역행사 중에는 도로가 폐쇄되지 않는다.
한인타운 윌셔-웨스턴 역에서 웨스트우드까지 연결하는 지하철 D라인 연장 공사는 1단계 약 4마일 구간이 하반기에 완전 개통된다. 이 구간에는 윌셔-라브레아, 윌셔-페어팩스, 윌셔-라시에네가 등 3개 역이 신설된다. 윌셔-라시에네가역에서 센추리시티를 연결하는 2단계 2.6마일 구간은 2026년에, 센추리시티에서 웨스트우드까지 2.5마일의 3단계 구간은 2027년에 완공한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