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체험하고 있다. /KFAM

KFAM, 전국 영양의 달 캠페인

어린이집 방문, 정부 푸드 프로그램 홍보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는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3월 한달동안 ‘건강한 식습관 캠페인’을 진행한다.

3월은 ‘전국 영양의 달(National Nutrition Month)’로 17일~21일은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푸드 프로그램인 CACFP(Child and Adult Care Food Program)의 홍보주간이다. 

KFAM은 직접 어린이센터를 방문해 건강한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캐서린 염 KFAM 소장은 “건강한 식습관은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접하고 직접 요리에 참여하는 경험이 긍정적인 식습관을 기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KFAM은 총 168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연방정부 지원 프로그램인 ‘어린이 푸드 프로그램(CCFP)’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가 0~12세 아이들이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유치원, 데이케어 자격증을 소지한 애프터스쿨 시설 등의 식재료비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방법, 자격요건, 지원금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13)235-4846, (213)235-4841로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