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 허위 세금보고 꿈도 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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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허위 세금보고 꿈도 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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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연 소득 1000만달러 이상

복잡한 보고·기록 불일치땐 타겟



2025년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연방국세청(IRS)이 허위 세금보고를 적발하기 위한 대대적인 감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금 보고에 정확성을 기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IRS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탈세를 감지하고 있기 때문에 납세자들은 규정 준수, 투명성, 철저한 기록 보관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세무 전문 변호사들에 따르면 ▲연간 소득이 1000만 달러 이상 개인 ▲세금보고 소득과 공식 세무 기록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복잡한 세무 구조를 가지고 있거나 해외 운영을 하는 기업 근로소득세액공제(EITC)를 받는 수혜자 등이 감사 대상이 될 확률이 높다.


IRS는 고급 알고리즘과 AI 기반 모델을 이용해 수백만 개의 세금 신고서를 스캔하고 세금 신고서의 불일치를 식별한다. 감사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납세자는 IRS로부터 W-2 양식, 은행 명세서, 중개인 명세서 등 감사에 필요한 문서 목록을 포함한 공식 통지를 받게 된다. 


세금 전문가들은 납세자들이 IRS 감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벌금을 피하기 위해 ▲공식 세무 기록에 맞게 정확한 소득 신고 ▲공제를 부풀리지 말 것 ▲소득, 비용, 공제에 대한 기록을 최소 3년간 보관 ▲IRS의 통지에 대해 요구된 30일 이내에 신속히 대응해 추가 벌금을 피할 것 등의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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