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여명, 운전자 집단폭행 후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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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2.24 13:14
차에서 내린 피해자 무차별 구타
미드윌셔 지역에서 10대 여러명이 언쟁 끝에 운전자를 집단 폭행하고 도주했다.
LAPD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30분께 샌 바이센티 불러바드와 카리요 드라이브 근처에서 청소년 10여명이 길바닥에 쓰러진 남성을 발로 차는 등 집단 구타한 후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발생 직전 용의자들과 운전자 사이에 언쟁이 있었고, 운전자가 차에서 내린 후 청소년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피해자는 다행이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24일 오후 현재까지 체포되지 않았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