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LA산불 피해 성금 20만달러 쾌척
웹마스터
경제
02.02 14:05
지난달 30일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LA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만달러를 패서디나 커뮤니티 재단(PCF)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패서디나 커뮤니티재단의 제니퍼 디볼 회장, 오픈뱅크 민 김 행장, 오픈뱅크 오상교 전무 겸 행장내정자. / 오픈뱅크
이튼산불 피해지역 구호활동 단체
'패서디나 커뮤니티재단'에 전달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LA 산불 및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20만달러를 쾌척했다.
오픈뱅크(행장 민 김)와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달 30일 LA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구호 성금으로 20만달러를 패서디나 커뮤니티재단(이하 PCF)에 전달했다.
이튼 산불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PCF는 산불 발생 후 피해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20여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 쉘터로 대피한 피해주민을 위한 구호물자 공급과 어린이 돌봄 서비스 등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이미 800만달러에 달하는 펀드를 마련해 임시 거주처 마련, 주택 복구와 관련된 재정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준비하는 등 중장기적 지원책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코로나19 및 산불,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마다 구호성금을 전달해 왔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