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체류 동포 위한 맞춤형 적응 교육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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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2.19 14:52
재외동포청 실무위원회서
내년 정책 시행계획 심의
한국 내 체류 동포들이 증가하면서 내년에는 재외동포청이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적응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외동포정책 실무위원회는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7층 회의실에서 재외동포 정책 관계부처 정부위원과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실무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재외동포정책 시행 계획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맞춤형 적응 교육프로그램 개발 외에도 ▲ 지역별 정착지원 지자체 보조사업 ▲정부-학계-시민단체 간 정책대화 정례화 등 종합적이고 구체적 정책들을 추진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아울러 ▲글로벌 차세대동포위원회 운영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중점사업 ▲동포기업의 한국 내 투자 촉진 방안 등을 추진함으로써 동포사회의 강화된 역량을 한민족 공동체의 총체적 역량 확대로 이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