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 신앙을 본받아 세상을 변화시키자”
미주 성시화 운동본부 송년 모임 성료
미주 성시화 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가 지난 16일 아로마센터 연회실에서 2024년 송년감사예배와 송년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시화 공동대표, 공동회장, 이사회와 운영위원 등 총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식사 그리고 3부 교제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성시화 사무국장 이철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담임)목사는 “청교도 신앙을 본받아 세상을 변화시키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기홍목사는 설교를 통해 고국의 상황을 보면 많이 기도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새 대통령이 취임하는 미국이나 대통령 탄핵이라는 위기를 맞은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자고 설교 했다. 또한 미국의 희망은 청교도 신앙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전하면서 정치에 무관심하지 말고 적극적인 관심으로 우리 사회를 변화 시키는 것이 성시화 활동이라고 전했다.
1부는 성시화 운영위원인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의 축도로 마치고 김경진목사(기쁜 우리 교회)의 기도로 시작된 식사 시간을 가졌으며 운영위원인 곽윤영 집사의 사회로 3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3부는 김재권 이사장의 환영인사, 송정명 목사의 내빈 소개에 이어서 성시화 운영위원장인 강태광 목사(월드쉐어 USA 대표)의 인도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마지막 순서로 합심기도를 인도한 이종영 목사(코너스톤교회)는 “은혜, 음악, 음식, 사랑, 선물 그리고 웃음이 풍성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