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의원, 3선 도전 갈수록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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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의원, 3선 도전 갈수록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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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란 후보에 613표 뒤져

오늘 중 의견 표명할 수도 

  


공화당 미셸 박 스틸(69· 사진· 가주 45지구) 연방 하원의원의 3선 도전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LA와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이 26일 오후 5시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미셸 의원은 데릭 트란 후보에 613표 차로 뒤졌다. 99% 개표 상황에서 트란 후보가 15만7960표(50.1%), 미셸 의원은 15만7347표(49.9%)를 얻었다. 


미셸 의원은 지난 15일 개표 때 36표 차로 첫 역전을 허용한 후로 이날까지 10여일 넘게 줄 곧 리드를 당하고 있어 재역전이 버거워 보인다.  


트란 후보는 581표 차를 확인한 전날(25일) 일방적으로 승리를 선언하기도 했다. 여전히 잔여표가 3000표 정도로 알려져 있어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미셸 의원 캠프 측도 역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위기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미셸 의원이 오늘(27일) 쯤 최근 개표 상황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한편, 가주선거관리국은 늦어도 오는 12월 3일까지는 선거결과를 확정해야 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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