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KAF) 비영리단체에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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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전
강창근(앞줄 가운데) 이사장을 비롯한 KAF 임원들과 지원금 수혜자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올해 26개 단체에 47만여달러 지원
미주한인재단(KAF· 이사장 강창근)이 지난 22일 LA한인타운 인근 EK 갤러리에서 한인 비영리단체 23곳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까지 KAF는 올해 총 26개 단체에 47만5492달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한미특수교육센터(KASEC)와 발달장애인 돌봄 활동을 하는 AbilityFirst가 각각 10만달러의 기금을 수여받아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시니어센터, KYCC, 비전케어서비스, 한미치매센터, YMCA, 한인가정상담소 등에 소정의 지원금이 각각 전달됐다.
행사 초반 로빈 김 이사와 고계홍 이사가 KAF 소개와 수혜단체에 대한 설명을 했고, 강창근 이사장이 지원금 전달을 진행했다. 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달식을 할 때마다 늘 고맙고, 즐겁고 행복하다"며 "올해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 언제나 일선에서 남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준 각 비영리단체 관계자들과 기금조성에 힘을 써준 기증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