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주년 축하 만찬
본지를 방문한 미주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임원들. 왼쪽부터 지미 정 부이사장, 이칠호 부회장, 이성호 이사, 다이애너 박 부이사장, 이재권 회장, 루시아 정 부회장, 마유진 고문, 박용운 부이사장. /이훈구 기자
14일 오후 5시30분 아로마센터 5층
박 대통령 역사탐방 보고대회도 겸해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주년 축하만찬 및 제2차 박정희 대통령 역사탐방 보고대회가 미주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이재권·이하 기념사업회) 주최로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 LA한인타운 아로마센터 5층 뱅큇홀에서 열린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민족에게 숙명적인 가난을 끝내고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며 자주국방의 길을 걸었던‘한강의 기적’박정희 대통령의 확고한 통치철학과 국정운영, 업적 등을 회고하고, 지난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동안 실시한‘제2차 박정희 대통령 역사탐방단'의 보고도 청취할 예정이다.
역사탐방에는 미주지역에서 LA, 뉴욕, 시카고, 댈러스,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 등 한인사회 지도자 23명이 참가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배려로 재외동포 자격으론 최초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일정상 오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청와대 비서실 주관 으로 오찬행사를 개최했고, 참석자들은 기념사진 및 대통령 시계를 기념품으로 전달받았다.
참석자들은 부산의 유엔군 묘지를 방문하고, 박정희 대통령 서거 제45주기 추도식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재건 회장은 “세월이 흐를수록 박정희 대통령이 그리워진다”며 “오늘날 한국 정치를 볼 때 박 대통령의 강력한 러더십이 필요하며, 박정희 정신과 위업을 되돌아보는 것이야 말로 당연한 순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본지를 방문한 역사탐방단 8명은 이구동성으로 5일 실시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남북 평화통일을 앞당겨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213)725-3844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