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에 뉴욕증시 3대지수 최고치
웹마스터
경제
11.06 14:59
감세·규제완화 긍정여파 기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소식에 6일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모두 기록을 갈아치웠다.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고,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국채금리는 크게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508.05포인트(3.57%) 오른 4만3729.9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46.28포인트(2.53%) 오른 5929.04, 나스닥지수는 544.29포인트(2.95%) 오른 1만8983.47에 각각 마감했다.
지난 수개월간 지속돼 온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걷힌데다, 트럼프 당선자의 감세와 규제완화 공약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김문호 기자 B 6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