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극회’ 50주년 리유니언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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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10:16
남가주 한인사회 연극계의 역사를 대변하는‘모임극회' 50주년 리유니언 행사가 지난 1일 용수산 식당에서 열렸다. 모임극회는 한인 젊은이들의 자생적 극단으로 첫 공연은 이근삼 작‘유랑극단’으로 지난 1978년 7월 29일과 30일 30여명이 열연한 가운데 펼쳐졌다. 특히 모임극회는 1993년‘민들레 아리랑'으로 미주 한인들의 생각과 희망을 분명하게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미 전역의 OB 멤버는 물론 한국으로 귀국한 멤버들까지 참석했으며, 모임극회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고 김민기 추모음악회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