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유권자 4600만명 조기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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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9시간전
전체 유권자의 25% 규모
일부 경합주 '역대 최다'
11월 5일 대선을 앞두고 미 전역에서 전체 유권자의 25%가 조기투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NBC뉴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오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600만명 이상이 조기투표를 했다. 이는 전체 유권자의 25%에 이르는 규모로 경합주인 조지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조기 투표자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의 카멀리 해리스 부통령은 전국 각지에서 유세를 벌이며 지지자들에게 조기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7개 경합주 모두 현재 조기투표가 진행중이다. 조기투표자 중 절반은 우편투표, 나머지 절반은 투표소에서 직접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대선에서는 조기투표가 전체 유효투표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