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라이너스 아동병원, PGA 투어 타이틀스폰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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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이너스 아동병원, PGA 투어 타이틀스폰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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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십 중단 이유는 안 밝혀


2007년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이 올해를 끝으로 스폰서 계약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밥 롤러 스포츠 부문 부사장은 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과 인터뷰에서 "지난 18년간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면서 16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치료받은 놀라운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은 2007년부터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왔다. 롤러 부사장은 구체적인 스폰서십 중단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ESPN은 "타이틀 스폰서 없이 이 대회가 지속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이 대회는 1983년 파나소닉 라스베이거스 프로 셀러브리티 클래식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열렸으며 이후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 미쉐린 챔피언십, 프라이스닷컴 오픈 등을 거쳐 2007년부터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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