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코앞...유권자 등록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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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코앞...유권자 등록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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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파바월드 학부모회 임지영 회장, 화랑청소년재단 사라 박 회장, LA 상공회의소 정동완 회장, LA 한인회 수석부회장 & KYCC 대외협력 디렉터 스티브 강,한미연합회 LA, 지니 최 박사, 드림트리청소년재단 지니 양 기획이사 / 이훈구 기자



한인단체들 합동 기자회견 

"한인 정치력 신장에 절실"



 

오는 11월 5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인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한인들의 적극적인 유권자 등록을 호소했다. 



9일 LA한인회관에서는 한인회를 비롯 한인상의 등 주요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는 신규 유권자 등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아직까지 유권자등록을 하지 않은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스티브 강 LA 한인회수석부회장 겸 KYCC 대외협력디렉터, LA 상공회의소 정동환 회장, 한미연합회 LA, 지니 최 박사, 화랑청소년재단 사라 박 회장, 파바월드학부모회 임지영 회장, 드림트리청소년재단 지니 양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11월 선거일정에서 이미 지난 7일부터 우편투표 발송이 시작되었고 21일에 마감되는 만큼 한인들의 동참이 절실한 상황이다. 코리아타운의 경우 10월 27일과 28일은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11월 3일과 4일은 LA 한인회관에서 각각 유권자 등록을 도울 예정이며 각 단체들이 하루씩 돌아가면서 상주하고 근무를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스티브 강 수석 부회장은 “한인들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서라도 유권자 등록은 매우 절실하다”면서 “10만 명 이상의 유권자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동완 회장은 “지난 100년 동안 한인들이 이뤄낸 경제성과 뿐만 아니라 2명의 연방하원의원을 배출해 낸 만큼 전 미주의 270만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통해서 결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밖에 “투표율을 높이고자 최대한 돕고자 한다”(지니 최 박사), “청년들의정치참여를 위해서라도”(사라 박 회장), “뜻 깊은 행사로 세대간 화합”(지니 양 기획이사), “여러 단체들이 함께 한 만큼 좋은 결과 기대”(임지영회장)등의 발언이 쏟아졌다.


한편 한인회 측은 유권자 등록 시 일주안에 우편 투표지를 받아 볼 수 있다고 말하고 몸이 불편한 경우는 차 안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도 있음을 강조하고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강조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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