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축제서 K컬쳐 더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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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축제서 K컬쳐 더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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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에 참여한‘미스틴 춘향선발대회’ 홍보대사들이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왼쪽에서 두번째), 김영완 LA 총영사(맨 왼쪽)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복 입기 등 다양한 행사 

다민족에 한글 우수성 홍보 

 

 

오렌지카운티 최대 다민족 축제 중의 하나인 ‘어바인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이 지난 5일 어바인 그레이트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다민족 방문객 3만여명이 모인 이날 한인을 비롯 여러 다민족 커뮤니티에서는 푸드, 아트, 뮤직 등 각국의 다양한 문화들이 소개됐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바인 세종학당(KAC)’의 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나와 한복입기 체험은 물론 한글 캘러그래피, 북마크 만들기, 전통 사군자 병풍 만들기, 땅 따먹기 놀이, 세종대왕과 사진 찍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민족들에게 K컬처와 한글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미스 틴 춘향선발대회’ 홍보대사들도 한복 입기 체험에 참여해 방문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완 LA총영사와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최석호 전 어바인 시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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