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타운 인근 식품점 두 곳 잇달아 밴달리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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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타운 인근 식품점 두 곳 잇달아 밴달리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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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새벽 밴달리즘 범죄로 정문 유리가 박살이 난 '그로서리 아웃릿' 식품점. /KTLA



7일 웨스트레이크, 한시간도 못돼 


지난 7일 새벽 LA 한인타운과 인접한 웨스트레이크 지역에서 한 시간도 못 되는 사이 두 곳의 식품점이  잇달아 밴달리즘 피해를 입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2분께 6가 1100블록의 ‘그로서리 아웃릿’ 식품점 유리가 파손됐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식품점 정문 유리가 크게 파손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매장 내부를 수색했지만 용의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후 오전 5시22분께 이곳에서 0.5마일도 채 못되는 지역의 또 다른 식품점에서 밴달리즘 범죄가 발생했다. 경찰은  3가와 루카스 애비뉴 코너에 잇는 ‘루피타스 코너 마켓’의 정문 일부가 부서졌다고 밝혔다. 

업소의 CCTV 영상에 따르면 이 업소는 정문 앞에 금속으로 된 차고 스타일 도어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용의자들은 이 도어를 우회해 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도난 물품과 용의자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두 업소의 밴달리즘 사건의 연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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