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상식] C Corporation의 절세전략: 보수와 배당금의 균형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세금상식] C Corporation의 절세전략: 보수와 배당금의 균형

웹마스터

오신석 CPA

오신석 회계그룹 대표


C Corporation을 운영하는 기업주들에게 있어, 세금절감 전략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배당금 대신 보수(급여 또는 보너스)로 자금을 인출하는 것입니다. 회사가 경영진에게 지급하는 급여나 보너스를 회사의 비용으로 공제할 수 있는 반면, 배당금은 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절세를 위해서는 배당금보다 보수(급여 또는 보너스)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을 적용할 때는 몇 가지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배당금과 보수의 세금 차이

배당금과 보수의 세금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배당금이 회사에서 한 번 과세된다는 의미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회사 이익 생성: 회사는 사업 활동을 통해 이익을 창출합니다. 이 이익은 회사의 수입에서 모든 비용(운영비, 인건비, 재료비 등)을 뺀 금액으로 계산됩니다.

2. 법인세 납부: 회사는 이렇게 발생한 이익에 대해 법인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100만달러의 이익을 냈다면, 이 금액에 대해 법인세율 21%를 적용하여 21만달러의 법인세를 납부하게 됩니다.

3. 배당금 지급: 법인세를 납부하고 남은 금액이 회사의 순이익이 됩니다. 이

순이익에서 회사는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79만달러가 남아 있다면 이 금액 중 일부나 전체를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할 수 있습니다.

4. 주주의 소득세 납부: 주주가 배당금을 수령하면, 이 배당금은 주주의 개인소득으로 간주됩니다. 주주는 이 배당금에 대해 개인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 배당금의 이중과세

첫 번째 과세: 회사는 배당금을 지급하기 전에 이익에 대해 법인세를 납부합니다. 즉, 회사의 이익이 처음으로 과세됩니다. 법인세를 납부한 후에 남은 금액에서 배당금을 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 과세: 주주가 배당금을 받으면, 그 금액에 대해 개인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는 배당금이 주주에게 도달한 후 두 번째로 과세되는 것입니다.

배당금은 이렇게 이미 과세된 순이익에서 주주에게 지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중과세가 발생하는 구조가 되는 것입니다. 


◇ 합리적인 보수를 설정하기 위한 방법

배당금 대신 보수를 선택하는 전략은 이중과세를 피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보수를 설정하는 것은 IRS의 주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법에 따르면, 회사는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만 보수를 공제할 수 있습니다. 불합리한 보수는 공제되지 않으며, 배당금으로 간주되어 과세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합리적인 보수를 설정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1. 유사 산업의 보수 수준 참조: 유사한 산업에 속한 다른 기업들이 경영진에게 지급하는 보수를 기준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증거 자료를 반드시 보관하십시오. IRS는 유사한 산업의 유사한 직위에 대한 보수 수준을 검토하여 합리성을 판단합니다.

2. 직무와 보수의 상관관계: 직원의 직무, 해당 직무에 할애한 시간, 기술과 전문성, 그리고 보수 이력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경영진이 높은 기술과 전문성을 요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이 업무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다면, 높은 보수가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3. 이사회의 회의록 기록: 보수 지급의 이유와 근거를 이사회의 회의록에 명확히 기록하십시오. 예를 들어, 이전 년도의 낮은 보수를 보상하기 위해 보수를 인상한 경우, 이러한 내용을 회의록에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된 임원 보수 또는 업계 연구자료를 인용하여 보수 금액을 뒷받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주식 소유와 보수의 비례성 회피: 주주가 소유한 주식과 보수를 비례하여 지급하는 것은 배당을 위장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IRS에 의해 배당으로 취급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보수를 설정할 때 주식 소유와 연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적절한 배당 지급: 사업이 이익을 내고 있는 경우, 최소한 일부 배당을 지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가 모든 이익을 보수로 지급하려 한다는 인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 보수와 배당금의 균형

배당금 대신 보수를 선택하는 전략은 이중과세를 피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보수 설정으로 인해 IRS의 주목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회사의 경영진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는 보수를 받으면서도, 주주로서 적절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IRS는 회사와 관련된 사람들, 예를 들어 주주-직원 또는 주주의 가족 구성원에게 지급되는 불합리한 보수에 대해 더욱 엄격하게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는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세금 문제를 피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C Corporation을 운영하면서 세금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합리적인 보수를 설정하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보수가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되면, 해당 금액은 배당으로 간주되어 회사와 수령자 모두에게 이중과세의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에서 언급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의 (213) 822-2226, ssocpa@gmail.com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