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업적 배우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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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업적 배우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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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박정희 대통령 역사탐방'을 소개하기 위해 본지를 방문한 미주박정희기념사업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키 한 참가자, 박용운 부이사장, 이재권 회장, 김현배 참가자, 마유진 상임고문. /이훈구 기자

미주박정희기념사업회 주관

'2024 박정희 대통령 역사탐방'

삼호관광이 모든 일정 진행


미주박정희기념사업회(회장 이재권·이하 기념사업회)와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이 오는 10월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간 한국을 방문해‘2024 박정희 대통령 역사탐방' 을 실시한다 

특별히 올해는 재외동포 단체로는 최초로 방문 첫날 11시부터‘용산 대통령실 오찬 간담회가 예정돼 있어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과 자유민주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 특별한 프로그램으로는 서울 홍릉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KIST)을 방문해 발전상황과 세계적 연구성과들을 청취하고 연구시설들을 돌아볼 예정이다. KIST는 월남전 참전 대가로 미국 정부가 제공한 1000만달러로 설립됐었으며,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으로 국가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과학 입국을 위해 만든 기술 연구기관이다

탐방 2일째에는 구미의 박정희 대통령 생가, 금오공과대학, 구미산업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3일째에는 포항제철과 포항공대 방문 후 해병 제1사단을 방문해 병영체험을 한다

5일째에는 부산의 유엔군 묘지를 방문, 리처드 S. 위트컴 장군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위트컴 장군은 6.25 전쟁 당시 미군 군수기지 사령관으로 근무 중이던 1953 12월 부산역 대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3만여명의 피난민들에게 식량과 침구 등 군수품을 아낌 없이 지원해파란 눈의 의인으로 불린다

이번에 처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키 한씨는 1970년대 울산 현대조선소에서 일했으며 진수식 때 육영수 여사님을 직접 뵌 적도 있다"며국민교육헌장에조상의 빛난 얼을 되살려'라는 구절이 가슴에 와닿아 프로그램 참여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오는 10 3일까지 추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의 (213)725-3844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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