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주동창회 '제3회 SNUAA 스칼러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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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주동창회 '제3회 SNUAA 스칼러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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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줌으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 모습. /서울대 미주동창회


일인당 1만달러, 5명에게 지급

"꿈 이루는데 도움 되길"


서울대 미주동창회(회장 이상강)이 미국 내 한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3회 SNUAA 스칼러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20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1만달러의 장학금을 받은 5명은 ‘리+로 워터 인프라스트럭처 장학생’ 앨런 동진 리(가주·MIT)군, ‘이상강 동창회장 장학생’ 아란 클레어 정(가주·스미스 칼리지)양, ‘한백 장학생’ 이븐 리(일리노이·UIUC)군, ‘고광고국화 장학생’ 제레미 서훈 김(뉴욕·스탠퍼드), ‘삼익장학생’ 이윤서(가주·USC)양 등이다.

이상강 미주동창회장은 “수상자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큰 포부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안다”며 “이번 장학금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을 좋겠다. 성공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스탠퍼드대 이진형 교수는 “개인적으로 획일적인 것을 지향하는 한인 커뮤니티가 사실은 서로를 사랑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가까이서 살펴보기 시작했다”며 “이번 장학금 수여가 미래에 대한 커뮤니티의 투자이고 사랑의 표현이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줌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미주동창회 집행부와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위원과 수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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