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헌신으로 한인사회 기여...'코리아타운라이온스클럽'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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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8.21 14:05
남가주 최초의 한인 라이온스클럽인 '코리아타운라이온스클럽’(회장 장병우)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가 21일 오후 5시 LA 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빌트모어호텔은 지난 1975년 8월23일 회원 23명이 국제라이온스클럽 헌장에 따라 차터의 밤을 개최하고 김청 박사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한 뜻 깊은 장소다. 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은 장학, 청소년 육성, 환경보호에서 당뇨 퇴치, 각막지원에 이르기까지 지난 50년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1917년 시카고에서 시작한 라이온스클럽은 현재 전 세계 215개국 140여만명 회원을 보유한 국제봉사단체로 성장했다. 장병우(맨 오른쪽) 50대 회장, 이용기(오른쪽 두 번째) 전 회장 등 전현직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