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병원 임대순 원장] 통증 전문 전문의로 시니어들 통증관리 도와
스포츠, 시니어 등 실력 검증된 가정의학전문의
전 메이저리그 스포츠 팀 전문의로 활약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통증 전문 주치의중 한 사람인 ‘임대순’원장이 지난 7월 머큐리빌딩 2층(3800 Wilshire Blvd #207a, Los Angeles, CA 90005)에‘바른병원’(Baron Medical Group)을 개원하고 최첨단 초음파 기계로 환자들을 맞이해 화제다. 바른병원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최첨단 초음파 기계로 실력이 검증된 가정의학 전문의 및 스포츠의학 전문의로부터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또한 미국 이민국에서 지정한 신체검사 병원이기도 하다.
임대순 원장은 메이저 리그 피츠버그 파일럿츠 전 주치의 출신이다. 사실 한국인 출신 ‘스포츠 메디신’전문의는 이곳 남가주에 단 세 명뿐이다. 처음 스포츠 의학 전문의 과정이 생긴 것은 1998년으로 26년째가 되었고 아직 한국에는 정식 과정이 없지만 조만간 생길 가능성이 높아 미래의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우스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임원장은 시니어 전문 주치의로 15년간 임상경험을 쌓았으며‘스포츠 메디신 통증전문의’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 메디신의 경우 매우 전문적 영역이기 때문에 5가지 과만 지원 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 내과, 재활의학과, 소아과, 응급의학과가 바로 그것으로 레지던트를 마치고 추가 트레이닝을 통해 ‘스포츠 메디신’이 될 수 있다. 여러 팀의 주치의가 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미식축구, 야구, 축구, 하키, 수영, 테니스, 골프, 마라톤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복수로 주치의가 될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선수들의 통증 관리, 몸 상태 점검, 부상예방을 돕고 근 골격계 질환을 전문으로 보기 때문에 주로 관절염이 많은 시니어 환자들을 돌보기에 적합하다. 주로 하는 진료 영역을 영어로 하면 ‘non operative orthopedic management’, 즉 정형외과적 통증 치료전문의 라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줄기세포 치료 및 자가혈소판풍부혈장치료(PRP)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던 그의 목표는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치료 실현에 있다. 그가 주로 치료하는 질환의 종류로는 무릎,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허리, 목, 발목 및 발가락 통증과 스포츠 관련 부상이다. 또한 무릎 통증과 관리와 치료, 개선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무릎통증은 노인들이 흔히 겪는 질환 중 하나로 나이 들수록 피하기 힘들다. 때문에 최신 초음파 장비를 통해 더욱 정교하고 섬세한 치료가 가능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근육, 인대, 연골 등의 상태와 손상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에 바로 시술할 수 있기 때문에 당일에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갖고 있는 보험과는 상관 없이 상담을 받아 맞춤형 진료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부담 없는 방문이 가능하다. 또 임원장은 한미재단 스포츠 협회 보드 멤버이자 '킹캉(King Kang) 강정호 베이스볼 아카데미’의 전담 주치의로 있으면서 세 곳의 대학에서도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전에도 USC에서 임상 교수로 활약한 바 있다. 시니어들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졸중, 폐, 심장질환, 관절 통증 등 다양한 질환을 따듯한 마음으로 치료하고 통증으로 고통 받는 모든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자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는 임대순 원장. 신뢰 받는 주치의로서 LA 코리아타운에 새로운 의료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
한편, 바른병원에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세마글루타이드 주사(건강보험이 적용이 안됨)를 통해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돕고 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 혈당 강하제이자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 사용되는 항비만제이며 환자의 편의성이 강화되어 최근 호평을 받고 있다.
문의 (213) 985-7777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