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어스 미션콰이어와 더 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이훈구 기자

조이어스 미션콰이어·더 원 오케스트라

창단기념 예배 공연 성황리에 개최

미자립 교회를 돕고 세대 간 연결을 준비하기 위한 ‘조이어스 미션콰이어(Joyous Mission Choir·지휘자 이사효)와 ‘더 원 오케스트라(The One Orchestra·지휘자 이동율)’의 창단 예배 및 공연이 지난 14일 찬양나사렛성결교회(담임 이계선 목사)에서 열렸다. 

J&T 찬양팀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선발 과정과 사전 연습을 거친후 진행돼 만만치 않은 실력과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모세 목사의 기도 후 설교를 맡은 이계선 목사는 “찬양의 위력은 대단하다. 이번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창단을 계기로 LA개신교계에 찬양의 새 바람이 불어오고, 다음 세대가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피아노 트리오’(민 에스더, 최에릭, 이동율)의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연주, 조이어스 미션콰이어의 ‘성령의 힘으로’ 합창,  더 원 오케스트라의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 연주, 연합으로 ‘마귀들과 싸울지라’의 합창 및 연주, 최동석 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오케스트라는 매주 화요일에 연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의: (714)657-6571, (213)344-9968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