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서 일부 가입자들 AT&T 휴대폰 '먹통'
웹마스터
사회
02.22 14:50
7만4000명 신고 접수
오후 12시 이후 정상화
22일 전국에서 AT&T 휴대폰 서비스가 먹통이 돼 일부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후 12시(LA시간)까지 AT&T 휴대폰 네트워크가 제대로 작동이 안돼 일부 가입자들이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없었으며, 타인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AT&T는 “22일 오후 12시 이후 휴대폰 먹통사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AT&T의 경쟁업체들인 버라이즌과 T-모바일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으나 영향을 받은 고객수는 AT&T 보다 훨씬 적었다. 약 7만4000명의 AT&T 고객들이 폰이 터지지 않는 문제를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