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양자·다자 대결서 바이든에 각각 6%p 앞서
웹마스터
사회
01.25 14:03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양자대결 트럼프 40%, 바이든 34%
도널드 트럼프<사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양자 및 다자 가상대결에서 각각 6% 포인트 차이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로이터·입소스가 지난 22∼24일 성인 1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오차범위 ±3%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40% 대 34%로 6% 포인트로 우세를 보였다. 6% 포인트는 오차범위에 걸쳐 있는 격차다. 또 무소속 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비롯해 제3후보군을 포함한 가상 다자 대결 조사에서 트럼프 후보는 36%의 지지를 받아 바이든 대통령(30%)에 역시 6%p 앞섰다. 케네디 후보는 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달 치러진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대세론을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