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한국 수산물, 미국시장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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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한국 수산물, 미국시장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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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 F&D'의 박태일 대표가 라이브컨 기술개발 과정과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JJ Seafoods 제공 

한국 'ARA F&D'와 LA의 'JJ Seafoods' 

활수산물 운송기술 소개·시식회 진행


한국의 대표 활수산물 유통기업 'ARA F&D'(대표 박태일)와 LA의 수산물유통 전문기업인 JJ Seafoods(대표 빅터 박)은 지난 10일 LA의 Intercrew에서 한국의 활수산물에 대한 쇼케이스(Korean Live Seafood Showcase)를 개최해 한국의 우수 활수산물에 대한 홍보와 시식회를 진행했다.


냉동 수산물 위주의 미국 수산물 유통시장에 한국의 고급 양식 활수산물을 소개해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JJ Seafoods의 한국 측 파트너인 ARA F&D의 박태일 대표를 비롯해 이 기술 개발을 후원해 온 경상남도의 박완수 도지사와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국 내 주요 수산물 수입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대감을 높였다. 


JJ Seafoods의 빅터 박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고정된 미국 내 활수산물 소비시장에 그 동안 유통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던 품목들에 활력을 불어 넣고,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ARA F&D 박태일 대표는 한국산 양식 활수산물의 라이브 콘테이너(Live Con.)와 스마트 운송 시스템을 이용한 안전한 생산과 운송을 통한 품질관리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박 대표는 시각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조를 마련, 한국에서 운송된 활어도 소개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식회에는 한국에서 살아있는 채로 수입된 여러 활수산물(광어, 황금광어, 조피볼락, 참돔)로 만든 10여 가지의 신선한 메뉴를 선보였다. 문의 (213) 255-8849, victor@jjwv.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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