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전문가 참여하는 동포청 돼야"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재외동포 전문가 참여하는 동포청 돼야"

웹마스터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재외동포 정책포럼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연합뉴스 


한국 국회서 정책포럼 개최 

참석자들 "예산도 늘려야" 


재외동포청에 재외동포 전문가가 참여하고 예산도 재외동포 인구에 걸맞게 늘려야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외동포 비정부기구(NGO)인 세계한인네트워크(회장 김영근)와 김희곤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재외동포청 신설에 바란다'를 주제로 '제7회 재외동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석기·태영호·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 발제에 나선 이종훈 시사평론가는 "동포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기 위해 동포청장 또는 동포청·동포청잭 자문기구 등에 전문적 경험과 식견이 있는 재외동포 전문가가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소영 전 세계한인언론인협회장은 "인구절벽 시대에 고국으로 역이주하거나 취업하려는 재외동포를 위한 취업 및 정착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부는 오는 6월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신설할 예정이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