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선거일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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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11.06 17:27
강풍에 밤기온 40도로 '뚝'
오늘(7일)부터 사흘간 남가주 일대에 돌풍을 동반한 비소식이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LA와 오렌지카운티(OC) 일대에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며, 밤부터 내일(8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다고 전했다.
LA와 밸리는 낮기온이 60도 초반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며, 밤에는 50대 초반을 유지하다가 9일 밤부터 40도대로 떨어지겠다.
LA카운티와 OC에는 7일 밤 10시부터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선거 당일인 8일에는 시속 30마일의 돌풍이 불겠으며, 하루종일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안과 계곡을 따른 강수량은 1~3인치에 이르겠고, 산간 지역에는 최대 5인치가 예상된다. 오늘 밤 일부 산간 지역에는 눈 소식이 예보됐다. 아울러 돌풍은 최대 시속 55마일로 거세질 전망이다. NWS는 도로 결빙과 산간지역 여행객들의 눈길 안전 사고에 미리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