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실직자들, 7월 11일부터 구직활동 해야 실업수당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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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실직자들, 7월 11일부터 구직활동 해야 실업수당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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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실직자들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으면 실업수당을 계속 받을 수 없게 됐다.


가주고용개발국(EDD)은 지난해 3월부터 실업수당 수령을 위해 실직자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요구하는 연방규정을 면제해주는 조치를 취했으나, 오는 7월 11일부로 관련 규정을 다시 적용할 것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실직자들은 이날부터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재개해야 실업수당을 계속 받을 수 있다. 


EDD는 “팬데믹 이후 수많은 비즈니스들이 정부로부터 영업중지 명령을 받아 연방정부가 각 주정부에 구직활동 관련 규정을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허락했던 것”이라며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가주정부는 총 2000만건의 실업수당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총 1280억달러의 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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