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령으로” 중보기도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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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으로” 중보기도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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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새누리침례교회에서 열린 중보기도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LA 새누리침례교회 한달간 진행 


지난 6일 오후 LA한인타운 올림픽길과 베렌도 길에 위치한 새누리침례교회에서는 특별한 집회가 열렸다. 박성근 담임 목사가 직접 인도하는 '2023 중보기도 축제'다. 폭염 속에서도 약 1000여명의 성도들이 합심한 뜨거운 기도의 열기는 남가주 하늘을 울렸다. 새누리침례교회에서는 8월 한 달 내내 매 주일 오후 1시 30분에 중보기도 축제로 모인다.  


새누리침례교회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매주 8월 주일에 중보기도 축제로 모이고 있다. 원래 교회 한 부서의 사역으로 중보기도학교로 시작했지만 점차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담임 목사가 직접 인도하는 중보기도 축제로 발전한 것이다. 


올해는 지난 6일에 이어 오는 13, 20 27일 네 번에 걸쳐  ”다시, 하늘이 열리리라!”라는 주제의 특별 기도집회로 모이게 된다. 본 교회 성도는 물론 이웃도 초청한다. 중보기도 축제는 뜨거운 찬양과 박성근 담임 목사의 말씀 선포, 선교지와 미국, 조국을 위한 중보기도로 이어진다. 이 기도 시간은 대부분은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


중보기도축제에 참석했던 성도들은 이 중보기도 축제를 사모한다. 2008년부터 중보기도 축제를 인도해온 박성근 목사는 “성도님들이 기도에 목말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국 땅에 와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이기에 마음에 응어리진 아픔들이 그렇게 많은데, 풀 길이 없었던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강태광 종교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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