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 타다 날아온 휴대폰에 10바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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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타다 날아온 휴대폰에 10바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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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여아 황당 피해 억울함 호소



매직 마운틴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던 8살 여자 아이가 날아온 휴대폰에 얼굴을 강타당해 10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당했다.


FOX11은 리버사이드에 거주하는 조시 에반스의 딸이 지난 2일 어머니와 함께 식스 플래그에서 트위스티드 콜로서스라는 롤러코스터에 탑승해 달리던 중 앞자리 승객이 놓친 셀폰에 이마를 맞아 상당한 양의 피를 흘렸고, 열상을 입어 봉합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식스 플래그측은 FOX11에 “놀이기구 탑승 때 흘리거나, 떨어지기 쉬운 물품을 휴대가 엄격히 금지돼 있다”며 탑승객은 안전을 위해 이런 지침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대해 피해자의 아버지 조시 에반스는 “식스 플래그가 자신들의 책임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누구의 잘못이라는 말이냐”라고 반문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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