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편향 된 한국, 기도로 살려내자”·
27일 벨플라워에서 열린 자유우파연합구국기도회 준비모임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이훈구 기자
'자유우파 연합구국기도회' 준비모임
4월5일 OC· 6일 LA한인타운서 기도회
“한국의 4. 10총선은 역사적으로 뜻 깊은 날입니다. 좌편향 된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은 오직 기도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27일 벨플라워에서 열린 LA구국재단 주최,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 연합구국기도회 공동주관 ‘대한민국 4월10일 총선을 위한 자유우파 연합 구국기도회’ 사전 모임 및 기자 간담회에서 OC구국재단 대표 이우호 목사는 “자유 우파들에게는 이번 한국 총선이 너무나도 중요하기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부르짖는 기도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4월 10일 총선을 계기로 미주한인사회도 좌 편향된 한인들이 여론을 주도하던 것에서 벗어나 우파 단체들이 결집해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자고 입을 모았다.
OC아메리카 재단의 조현영 목사는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의 각오로 이번 총선을 위해 기도하자”고 주문했고 OC교회협 증경회장 윤성원 목사는 “신문은 사회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언론이 바로 보고 기사를 써달라”고 요청했다. 한미연합부흥강사단 심진구 목사 역시 “해외에 나오면 애국자가 된다고 아침마다 한반도 지도에 손을 얹고 기도하고 있다. 이제 부터라도 개신교계가 ‘국태민안’으로 나라를 새롭게 하는 기도를 하자”고 강조했다.
자유우파 연합 구국기도회는 1차로 오는 4월5일 OC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 목사)에서, 2차는 4월6일 LA한인타운 새누리교회(박성근 목사)에서 모임을 갖기로 하고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요청했다.
문의 (754)366-9923(954)200-0875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