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아동보호법 주민발의안 서명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남가주서명운동본부 관계자들.

'서명 인정' 까다로워 자칫 허위

한인운동본부 직접 방문 지원도 

주류사회에서도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캘리포나아의 악법들을 무효화시키기 위한 ‘아동보호법 주민발의안’ 청원 서명운동이 한인사회에서 한창인 가운데 한인교계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서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한인 교회 목회자들로 구성된 남가주서명운동본부 실행위원회 관계자는 “발의안 서명의 경우 적법한 방식을 따라야 하고 승인 기준도 까다로워 조금만 문제가 보여도 엄격하게 기각을 시킨다”며 “이런 점 때문에 서명운동이 제대로 된 결실을 보기 위해 한인들에게 친절하게 설명을 하고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인사회가 똘똘 뭉쳐  '반 성경적'이고 '반 인권적'인 캘리포니아의 악법들은 반드시 폐지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혹시라도 발의안 서명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며 언제든 운동본부에 문의해주면 방문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민발의안 서명 도움 요청은 강순영 목사(310-995-3936), 강태광 목사(323- 578-7933)에게 연락하면 된다. 

강훈 종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