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드드라이버가 '2022 EV of the Year Award'로 선정한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    현대차미주판매법인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드라이버' 선정

현대차 아이오닉5가 미국산 전기차를 모두 제치고 '올해의 전기차'(EV)로 선정됐다. 자동차 전문잡지 '카앤드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18일 최고 등급 전기차 20대를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한 결과, 아이오닉5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카앤드드라이버는 차의 가치, 미션수행, 기술발전, 운전의 즐거움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눠 3주 동안 평가를 했다.

아이오닉5는 이 평가에서 포드 머스탱 마하-E, 포드 F-150 라이트닝, GMC 허머 EV, 캐딜락 리릭 450E, 루시드 에어그랜드 투어링, 리비안 R1T, 테슬라 모델S 플래드 등을 제쳤다. 아울러 아우디, BMW, 머세이디스 , 쉐볼레, 포르셰, 볼보 등 다른 브랜드 전기차들도 평가 대상에 올랐으나 아이오닉5를 능가하지 못했다.

카앤드드라이버는 아이오닉5가 미국, 독일산 전기차와 비교해 인상적인 성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뛰어난 디자인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