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끊긴 10번 프리웨이    KTLA 뉴스

팜스프링스 동쪽 80마일 부근

리버사이드 지역에 내린 갑작스러운 호우로 10번 프리웨이가 끊겼다.

가주 교통부(Caltrans)는 24일 저녁 긴급 공지를 띄워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폭우가 쏟아져 데저트 센터 인근에 홍수가 발생, 불어난 물에 10번 프리웨이가 일부 유실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동서 양방향 통행이 차단됐다. 폐쇄 구간은 팜스프링에서 80마일 가량 동쪽으로 떨어진, 애리조나주와 경계 부근이다.

교통부는 복구 작업에 한동안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10번이나 15번, 40번 등으로 우회해 8번 프리웨이를 이용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