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여성 미스유니버스 USA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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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13:49
나이제한 폐지…역대 최고령
미스 유니버스 USA에 71세 여성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22일 N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힐튼휴스턴포스트오크호텔에서 개막한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71세의 마리사 테이요<사진>씨가 참가했다.
테이요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약 100명의 '젊은' 여성들과 미스 텍사스 자리를 두고 당당하게 경쟁한다. 우승하면 전국대회인 미스 USA에 출전하게 된다. 테이요 씨는 미스 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자다.
지난해까지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는 18∼28세까지 나이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 대회부터는 전격적으로 이를 폐지하면서 테이요씨는 참가할 수 있었다. 결혼한 여성은 물론, 임신하거나 이혼한 여성도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