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김, 주요 지도자·단체 지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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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김, 주요 지도자·단체 지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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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지구 가주 연방하원 세 번째 도전

11월 결선서 지미 고메스와 대결


LA한인타운이 포함된 제34지구 가주 연방하원의원에 세 번째 도전하는 한인 데이비드 김<사진> 후보가 주요 지도자 및 단체의 지지를 획득했다. 


21일 김 후보 캠페인에 따르면 정의와 평등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운동가 카를로스 몬테스가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동부지역 진보민주당(East Area Progressive Democrats), 한미민주당위원회(Korean American Democratic Committee)도 김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훌륭한 리더 및 단체들이 나를 지지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형평성과 공정성, 기회 균등을 현실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실시된 가주 예비선거에서 51%를 득표한 현역의원 지미 고메스에 이어 28% 득표로 2위를 차지, 1~2위가 겨루는 11월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김 후보는 UC버클리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후 예시바 대학의 벤자민 카도조 법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LA카운티 검사를 거쳐 엔터테인먼트 및 이민분야 인권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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