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한번에 아웃 되는 '원 스트라이크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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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5.21 17:20
왼쪽부터 김재권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 직전 회장, 신상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위재국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 회장, 박건우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 부회장 겸 리버사이드 지회장. /이훈구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
LA한인타운 방문 기자간담회
장성이 아닌 최초 ‘위관’ 출신 회장으로 화제가 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이 LA한인타운을 찾아 21일 아로마센터 5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신상태 회장은 “취임 후 본부 인원을 83명에서 54명으로 감축하고 외부에서 임차사무실을 이용하던 산하기업인 향우종합관리와 종합사업본부를 본부회관으로 이전했으며, 1개층은 축소해서 반납했다"면서 “산하기업 역시 1377명에서 1259명으로 118명을 감축해 도합 사무실 3억원, 인원 147명 감축에 약 60억원, 합계 6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 취임 후 재향군인회는 부정행위에 대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부패를 일소하고 2023년 휴게소 사업본부는 23년 만에 최대수익 23억원, 충주유람선은 37년 만에 최초로 10.8억원의 흑자를 낸바 있다.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는 기자간담회가 끝난 후 같은 장소에서 신 회장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