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시의원, LA시의회서 보이밴드 '라이즈' 업적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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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5.21 14:55
존 리(앞줄 왼쪽) 시의원과 돈 유 LA시 관광국장이 라이즈 멤버들과 함께 감사패를 보여주고 있다. /존 리 시의원 사무실
라이즈 멤버 6명 모두 참석
결의안 발의, 감사패도 증정
한국의 인기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업적을 기리는 축하 프리젠테이션이 21일 한인 존 리 12지구 LA시의원 주도로 21일 LA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시됐다.
SM엔터프라이즈 소속인 6인조 그룹 라이즈는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인 지난해 8월 LA에서 개최된 ‘KCON LA 2023’에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고, 데뷔곡인 ‘Get a Guitar’ 뮤직비디오는 LA시내 6가 다리, LA극장 등지에서 촬영해 LA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LA시 관광·컨벤션위원회는 LA를 알리기 위한 광고캠페인에도 라이즈의 데뷔곡을 사용했다. 이 캠페인은 지구촌 가족들이 LA를 방문하도록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리 시의원은 이날 라이즈 멤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즈의 업적을 기리는 결의안을 발의하고 한인 돈 유 LA시 관광국장과 함께 라이즈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