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지사, 한국서 기업 최고경영진과 연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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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16 11:21
브라이언 켐프(왼쪽) 조지아 주지사가 부인과 함께 현대차 수소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켐프 주지사 SNS 캡처
현대차 장재훈, SK 최재원 등
상호 협력방안 등 논의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현대차와 LG, SK 등 한국 기업 최고경영진을 두루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13일 서울 모처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등 현대차 주요 경영진과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13일 오후에는 종로구 SK서린사옥을 찾아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이석희 SK온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함께 만나 1시간가량 티타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켐프 주지사는 자신의 SNS에 SK서린사옥과 현대차 수소버스 앞에서 부인 마티 여사와 함께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켐프 주지사는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주의 일자리와 기회를 만들어가는 현대차와 SK온 파트너들과 하루 종일 미팅을 했다"며 "우리의 미션을 계속하고 이러한 성공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