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코타플서 “오~필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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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0 15:57
BTS 정국(앞줄 유니폼 든 오른쪽 사람)이 대표팀 훈련장을 찾아 손흥민과 함께 유니폼을 들고 태극 전사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LA한인회, 한국-우루과이전 단체응원
<18일자 1면 한국 대진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20일 오전 5시(이하 LA시간)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에콰도르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렸다.
이번 월드컵은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열린다. 월드컵은 통상 6~7월에 개최됐는데, 이번 대회는 카타르의 여름을 피해 11~12월에 치러진다. 대회 역사상 최초다. 아울러 아랍 국가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이기도 하다. 본선에 오른 32개국은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해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LA한인회는 24일(목) 오전 5시에 벌어지는 한국 대표팀의 H조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을 단체 응원하기로 했다. 경기 30분전인 오전 4시 30분부터 코리아타운플라자 몰 입장을 시작해, 5층 야외 옥상에 모여 “필승, 코리아”를 외친다는 계획이다.
옥상에는 240인치 대형 LED 스크린과 음향 장비가 설치되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티셔츠와 아침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따뜻한 복장을 착용하고 돗자리 또는 방석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주차는 건물 1~4층에 하면 된다. LA한인회 사무국(323-732-0700)에서 참석 문의를 받는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