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 LA카운티 감옥서 재소자 3명 사망
웹마스터
사회
2023.03.28 11:23
모두 미결수 신분으로 숨져
이달 들어 9일동안 LA카운티 감옥에서 모두 3명의 재소자가 사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수표사기 및 절도 혐의로 체포돼 구금중이던 새뮤얼 마크(29)는 지난 23일 LA다운타운 남자 감옥에서 숨졌다. 다른 사망자 2명과 마찬가지로 마크는 사망당시 실형을 선고받지 않은 미결수였다. 셰리프국은 마크를 제외한 사망자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멜리사 카마초 미국시민자유연맹 선임 변호사는 “현재 LA카운티 감옥은 정원을 20% 이상 초과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재소자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