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라스베이거스 출신 남성 체포

최소 5명 상대로 성범죄 혐의

라스베이거스 출신 남성이 LA에서 연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8일 ABC7 뉴스에 따르면 LAPD는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해온 매튜 워너(45)를 2015년부터 노스할리우드, 미드시티, 할리우드, 우드랜드힐스 등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연쇄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검거해 구치소에 수감했다. 

LAPD는 워너가 경찰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수십개의 가명을 사용하며 SNS 및 데이팅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5명의 여성이 LA에서 워너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파악했다. 아울러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했다. (213)473-0447, LAPD.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