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노인회, 프레드 정 부시장에 감사패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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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6.18 15:02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이 OC한미노인회 김가등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프레드 정 부시장 사무실
11월 선거 풀러튼 시의원 출마
"암 3기 판정, 봉사활동은 계속"
오렌지카운티(OC) 한미노인회(회장 김가등·이하 한미노인회)가 오는 11월 실시되는 풀러튼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정 부시장의 당선을 위해 후원을 약속했다.
지난 15일 한미노인회 주최로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는 40여명이 참석해 정 부시장을 격려하고 그의 선전을 기원했다. 정 부시장은 2020년 한인 최초로 풀러튼 시의원에 당선된 후 2021년 12월 시장에 선출돼 2년간 시장을 역임했고 현재 부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인이 전체인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풀러튼 시는 다른 시에 비해 상업지역이 적고, 주거지역이 많아 한인들이 주거지로 선호한다. 한편 정 부시장은 최근 “현재 암과 싸우고 있다. 3기 판정을 받았지만 투병생활을 하면서 한인사회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해광 기자 la@chosundaily.com